엄마, 동생이랑 언니 집 놀러 갈 겸 서울에 1박2일 여행을 갔다!!!
첫날엔 반 고흐 전시를 보고 이튿날엔 국현미에서 2024 올해의 작가전을 보기로 했다.
반 고흐라는 사람에 대해서는 유명세만 알고 사실 별로 큰 관심이 없어서 그림을 제대로 찾아봤던 적도 없었는데, 이번 전시를 보며 내 안에 한 존재로 각인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의 비극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삶이 인상 깊고 인간미가 느껴졌다.
귀가 후에는 언니 집 앞에서 눈사람도 만들었다! 밤늦게까지 넷이서 주전부리를 먹으며 수다를 떨다가 잠에 들었다. 즐거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