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림이 넘 안 그려진다ㅠㅠ 그림 하나 붙들고 2주째 세월아 네월아 진도 못 빼는 중...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을 좀 버려야 완성을 할 수 있는데. 하지만이왕그리는거 잘그리고싶은게 당연하잖냐!!!!!!!!

데드라인이 없어서 그런 걸까 싶어 매일 마음을 다잡아봐도 생명의 위협...?이 없으니 금방 풀어져버리기 일쑤다ㅠㅠ 아아아아아아앙 그리고 싶은 것도 그려야 하는 것도 산더미인데!!!!!! 답답해~~~~~~~~~~~~~~~~ㅠㅠ

슬슬 이것저것 진짜 끝내야 할 시기가 왔기 때문에 조만간 다시 친구들 모아서 마감 디코를 해야겠음.

아니 여기 글씨 크기 너무 작아
확대하려하면 옆에 메뉴랑 이것저것 다 같이 커짐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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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키웠어!!!!!!!!!!!!!!!!!!! 내가해냄!!!!!!!!!!!!!!!! ㅆ!ㄸ ㅃ!!!!!!!!!!!!!!!!!!!!!!!!!!!!!!!!!!
style.css 들어가서 original_comment_area 서치하고 옆에 font-size: 15px; 넣었다. 하 미친. 나는 천재임.

와하아아아아아아아앙아아아앟 이거 너무 재밌게 봄!!!!!!!!!!!!!!!!!
내용 자체는 가벼운 편이고 초반에는 그냥 캐릭터들 삽질하는 모습이 귀엽고 설레서 히죽거렸는데 3권에선 전개나 캐릭터들 감정선이 생각보다 더 입체적이고 깊이 있게 설명 돼서 가슴이 저릿하다 눈물까지 흘림(내가 이런 걸 좋아하는 것도 있음)

그리고 작화도 보통 이런 작품은 마냥 수려하기만 하고 연출력은 별로라 큰 기대 없었는데 컷분배도 불편하지 않았고, 선의 강약조절을 너무 잘 하심... 몇몇 장면은 표현력이 정말 좋아서 인상깊었음. 이런 섬세한 디테일에서 그림작가님 연출 레벨 꽤 높다고 느꼈어.

소설 원작은 독백이나 설명문이 너무 많고 텍스트 위주의 전개라 쉽게 피로해져 흥미가 식게 되는 작품을 여럿 봐서 이것도 그러려나 싶었는데 원작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섣불리 짐작하기로는 그림작가분께서 만화라는 형식에 맞게 각색을 잘 하신 것 같다. 이미지로 표현 가능한 부분은 최대한 추리고 상황과 대사 위주로 전개되는 느낌을 받음. 만화책을 읽기 전에 원작 소설의 존재를 눈치 채지 못했다면 모르고 봤을지도?!

순정만화 조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영화 리뷰 게시판을 쓰고 싶어서 전부터 벼르던 개인용 갠홈을 드디어 만들어봤다!!!
마음에 드는 게시판들도 다운받아봄ㅎㅎ 앞으로 쫌쫌따리 꾸며야지ㅎㅎㅎ